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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에서 포수와 투수 사이에 사인 교환을 하는 모습을 이제 곧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투수와 포수 간의 사인 교환을 위해 '피치컴'(Pitchcom)이라는 전자 장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목차
피치컴 도입시기
KBO 관계자는 "교육받은 각 구단 담당자가 1, 2군 선수단을 대상으로 사용 방법을 전달하고, 구단은 7월 16일 경기부터 피치컴을 실전 경기에 활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피치컴이란
피치컴은 투수와 포수가 경기 중에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전자 장비입니다.
일반적으로 손으로 신호를 주고받는 대신, 전자 장비를 사용하여 신호를 전달합니다.
이 장비는 주로 프로야구팀에서 사용되며, 경기의 속도와 전략적 요소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피치컴의 주요 구성 요소
- 포수의 송신 장치: 포수가 손목에 착용하는 장치로, 투구 신호를 입력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포수는 이 장치를 통해 어떤 투구를 원하는지 선택하여 신호를 보냅니다.
- 투수의 수신 장치: 투수가 착용하는 장치로, 포수가 보낸 신호를 수신합니다. 이 장치는 투수의 팔이나 몸에 부착되어, 신호를 진동, 소리, 또는 시각적인 신호로 전달받습니다.
- 무선 전송 시스템: 포수와 투수 간의 신호를 무선으로 전달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손신호 대신 전자적으로 신호를 전달할 수 있게 해 줍니다.
피치컴 도입 시 장점
- 정확성 향상: 손신호 대신 전자 장비를 사용하므로 신호가 정확하게 전달됩니다. 이로 인해 오해나 실수가 줄어듭니다.
- 경기 속도 개선: 신속하게 신호를 전달할 수 있어 경기 진행이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 비밀 유지: 상대 팀이 전략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습니다.
- 소통의 효율성: 경기 중 소음이 많아도 명확하게 포수의 손신호를 읽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팀의 신호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피치컴 사용 방법
- 신호 설정: 포수는 송신 장치에 원하는 투구 신호를 설정합니다. 이 장치에는 다양한 신호를 저장해 두고 필요할 때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신호 전송: 포수가 버튼을 눌러 투수에게 신호를 전송합니다.
- 신호 수신: 투수는 수신 장치를 통해 신호를 받고, 이에 맞춰 투구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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