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 증후군은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20대 후반에서 40대 사이에서 많이 보이는 증상 중에 하나로 풀리지 않는 피로로 인하여 일상생활을 하는데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만성피로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고 증상과 원인 그리고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이란
만성피로 증후군은 특별한 기저질환 없이 충분한 잠과 휴식을 취해도 회복이 되지 않고, 건강검진을 해도 별다른 이상소견이 없으며 피로가 풀리지 않는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피로라고 하고 만성피로 증후군이라 부릅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은 일상 생활을 하는데 힘이 들어 기운이 없어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만성피로라고 말하는 사람들 중 약 2~5% 정도가 만성 피로 증후군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의 원인
아직까지 만성피로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요소들이 서로 영향을 주면서 발생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주 쉽게 아플때 복용하는 약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뇨제, 베타차단제, 신경안정제, 항우울제, 소염진통제, 감기약, 니코틴 등이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업무로 인한 압박으로 생기는 스트레스나 우울증이나 불안증은 만성피로 증후군으로 발생될 수 있는 큰 역할을 합니다. 사람이 만성피로 증후군을 겪게 되면, 피로와 무기력증을 유발시킬 수 있으며 사람을 만날 때에도 느껴 대인관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긴장된 상태에서의 장기간 지속되는 정신적 스트레인은 몸 전체의 기능을 영향을 주며, 결과적으로 피로와 무기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 증후군 진단 방법
만성피로 증후군을 진단은 1994년 미국의 질병 통제 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에서 정한 기준이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만성피로 증후군 자가 진단 방법은 이와 같습니다. 첫 번째, 임상적으로 평가되거나 설명되지 않는 새로운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두 번째, 현재의 상황 때문에 생긴 피로면 안됩니다. 세 번째, 휴식으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야 합니다. 네 번째 직업, 교육, 사회, 개인 활동이 만성 피로가 나타나기 전보다 실질적으로 감소해야 합니다. 지금 말한 4가지 피로 외에 다음에 말하는 8가지의 증상 중 4가지 이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피로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기억력 또는 집중력 장애, 두 번째는 인후통, 세 번째는 경부 또는 액와부 림프선 압통, 네 번째는 근육통, 다섯번째는 다발성 관절통, 여섯번째는 두통, 일곱번째는 잠을 자도 상쾌한 느낌이 없는것이며 마지막 여덟번째는 운동 또는 힘든 일을 한 이후에 나타나는 심한 권태감이 있는 경우 입니다.
만성피로 증후군 예방 방법
만성피로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는 것입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규칙적으로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야 합니다. 또한 7시간에서 8시간 적도 취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통한 휴식은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회복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적당한 운동입니다. 운동은 일주일에 3〜4회, 1회에 30〜40분 정도 팔을 앞 뒤로 힘차게 흔들면서 걷는 것만으로도 피로감을 덜어준다. 운동을 할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출근 퇴근 시간에 한 정거장 먼저 내려 집까지 걸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짧은 시간이더라도 지속적 유지해줘야 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 번째는 균형 있는 영양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아침을 거르는 사람들이 많으나 아침식사는 꼭 하는 것이 중요하며 부족한 영양소가 없지 않도록 식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만약 영양소가 부족하다면 영양제로 보충해 주는 것이 좋으며 특히 비타민B와 비타민C를 체내에 부족하지 않게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 번째는 술이나 담배, 커피, 탄산음료의 섭취를 줄이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먹으면서 기분이 좋아져 피로가 풀린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피곤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수분은 신체를 구성하고 섭취한 영양소를 신체 곳곳에 운반하는 역할을 하므로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술이나 커피, 탄산음료 대신 물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생활 및 식습관과 함께 긍정적으로 생각하도록 노력한다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데에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